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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도하는 우주항공 프로젝트 관련 기업 정리

키아로 2024. 6. 20.

최근 정부에서 우주항공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주항공청을 출범했다.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5월 27일 경상남도 사천시에 문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우주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거로 보인다. 그래서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 포스팅한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을 운용 중이다. 그리고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 중인 군 정찰위성 사업등 다수 위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주가 차트

이미 우주항공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기에 실적 가시성이 뚜렷하다. 올해 한화시스템 연간 매출 추정치는 6,568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394억원이다. 작년 추정치에 비해 각각 4%, 36% 높아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발사체 종합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2032년까지 대형 위성과 달 착륙선 등을 쏘아 올릴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차트

2025년 누리호 4차 발사를 시작으로 2026년 5차 발사, 2027년 6차 발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2027년까지 계획이 갖춰지며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국항공우주(KAI)

한국항공우주(KAI)는 위성부터 발사체까지 우주 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주 수송, 탐사 사업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 차트

과거 누리호 총 조립과 추진체 탱크 개발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글로벌 업체와 협력을 통해 우주 발사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정부 주도로 추진중인 위성 사업인 다목적 실용 위성과 천리안 위성에 참여하고 있다.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는 1999년 설립된 위성 체계 종합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구관측 위성 시스템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그리고 중소형 위성 시스템, 위성 탑재체, 위성 관제 소프트웨어,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쎄트렉아이 주가 차트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위성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약 3,538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그 중에서 90%가 정부 프로젝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6% 지분을 갖고 있어 한화그룹과 시너지 효과로 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많아질거로 예상된다. 2022년 77억원, 2023년 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 정부 위성 프로젝트가 늘어날수록 쎄트렉아이 수주도 늘어날 전망이다.

컨텍

컨텍은 우주 지상국 서비스 위성영상 전문 기업이다. 특히 위성 개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지상국 설치 수요가 늘어나기에 수혜가 예상된다.

컨텍 주가 차트

작년 실적 기준 매출에서 지상국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했다. 그리고 정부 국책 과자 중심의 지상국 구축 사업 호조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안테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인텔리안테크 주가 차트

최근 정부의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세계적으로 저궤도 위성 통신 시장이 개화하면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외 원웹, 아마존, SES 등 다양한 사업자가 등장하면서 인텔리안테크의 저궤도용 안테나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평판형 안테나 매출은 2분기부터 발생해 하반기에는 실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처럼 현재 기준으로 유망한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정부가 강력히 추진중인 분야이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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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k.co.kr/economy/view/2024/43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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