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슈링크 미용 기기

매경이코노미에서 영업이익 강소기업으로 클래시스를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다. 평소 관심 있던 미용 의료기기 분야라 클래시스에 대해 정리를 했다.

클래시스는 피부과 전문의 출신 정성재 창업자가 만든 회사다. 클래시스는 피부미용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K-미용기기 열풍을 이끄는 탄력 레이저기기 슈링크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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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실적

클래시스는 2012년 현재 슈링크의 전신인 울트라포머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내수보다 해외 매출이 비중이 더 큰 회사가 되었다. 

국내 시장점유율 60%로 업계 1위를 잡고 있다. 대주주는 베인캐피탈로 지분 60.84%를 보유하고 있다. 베인캐피탈이 클래시스의 해외 사업 확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정성재 창업자는 베인캐피탈로 지분 매각을 진행했다.

슈링크 

슈링크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쏴 눈썹 리프팅과 얼굴, 복부, 허벅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의료기기다. 2022년 내놓은 슈링크 유니버스는 기존 슈링크와 비교해 샷 형태가 다르다. 기존 슈링크는 점 형태(도트 타입)로 조사되는데 반해 슈링크 유니버스는 점 혹은 선 형태로 조사돼서 양방향 시술이 가능해져 시술 속도가 약 2.5배 빠른 장점이 있다.

클래시스 점유율

클래시스 제품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출시한 슈링크의 누적 판매 대수는 3700대를 넘어섰다. 2022년 출시한 슈링크 유니버스도 누적 판매 대수가 1600대를 돌파했다.

클래시스는 내수보다 해외 비중이 더 크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65%가 해외 매출이다. 해외 시장은 태국과 브라질에서 수요가 높다. 지난해 브라질 매출은 457억원으로 71.8% 증가, 태국 매출은 100억 원으로 58.7% 증가했다.

클래스시 비지니스 모델

클래시스는 장비 판매뿐 아니라 소모품 매출이 늘고 있다. 슈링크 제품에는 피부 위치나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카트리지들이 사용된다. 클래시스는 장비 판매 초기에는 카트리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하지만 교체 시기부터는 고객이 유상으로 카트리지를 구매해야 한다. 

슈링크의 소모품 교체 주기는 3개월 정도 된다. 즉 슈링크 장비를 판매 후 3개월이 지난 뒤부터 주기적으로 유상 소모품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의 슈링크 관련 매출의 55%가 소모품 판매로 발생했다. 해외도 매출의 41%가 소모품 판매로 발생되었다.

클래시스 빅마켓 진출 계획

클래시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빅마켓 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2024년 상반기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2052년 상반기 임상시험을 거쳐 2026년 중 미국 시장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2024년 하반기 임상시험을 시작해 2026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유럽은 2016년부터 슈링크를 판매하고 있다. 스페인, 튀르기예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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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k.co.kr/economy/view/2024/25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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