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장이다. 그리고 유독 하락폭이 큰 코인이 있는데 바로 플로우(FLOW) 코인이다. 어느덧 1달러를 깨고 신저점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 원화로는 1,000원을 깨고 백 원 단위로 떨어졌는데 가격 단위가 바뀌었다는 게 매우 충격이다. 왜 유독 플로우(FLOW) 코인만 크게 하락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한다.
DCG 알트코인 대량 매도
최근 DCG는 보유하고 있던 알트 코인들을 대량 매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매도하고 있는 알트 코인들 중에는 플로우(FLOW) 코인도 포함되어 있다.
DCG에서 알트 코인들을 대량으로 매도하는 배경에는 FTX 파산 후폭풍으로 DCG의 자회사 제네시스가 파산 위험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이미 루나(LUNA) 사태 때 DCG는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지원을 했기 때문에 현재 돈이 없는 상태다. DCG는 제네시스 파산을 막기 위해 그룹에서 보유한 알트코인을 대량 매도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DCG는 플로우(FLOW) 코인의 주요 투자 파트너다. DCG는 플로우(FLOW) 코인 뿐만 아니라 파일코인, 디센트럴랜드, 이더리움 클래식 등을 대량 매도하고 있다.
FTX 후폭풍이 도미노처럼 코인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솔직히 플로우(FLOW)는 FTX 에 상장도 안 했던 코인이라 남들 빠지는 만큼만 빠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돌고 돌아서 유독 큰 하락을 겪고 있다.
필자를 비롯한 대부분 플로우(FLOW) 홀더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0원이 깨졌다는 건 매우 충격이였다. 앞으로 DCG에서 제네시스를 살리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유심히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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