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폭락 배경(셀시우스 폰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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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파생상품 위기
- 이더리움은 최근 채굴코인에서 비채굴코인으로 업그레이드 준비중
-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이더리움을 보유한 사람들이 블록체인 검증에 참여하고 이들에게 추가로 이더리움을 보상으로 나눠주는 구조가 됨
- 참여에는 최소 32이더리움이 필요(소규모 개인투자자는 참여가 어려움)
- 이에 착안해 리도(Lido) 같은 회사가 크라우드 펀딩 개념의 서비스를 들고 나옴
- 개인들의 이더리움을 모아서 검증작업에 참여해주고 수익을 나눠주는 시스템
- 이더리움의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때까지 맡긴 이더리움을 찾을 수 없으며, 이에 리도는 이더리움을 맡겼다는 증표인 stETH를 발행
- 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 업체 셀시우스는 최근 다른 고객이 맡긴 이더리움을 활용해 stETH를 맡기면 이를 담보로 70% 정도 이더리움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함
-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리도에 이더리움을 맡겨 받은 stETH로 이더리움을 대출해 이를 또다시 리도에 맡기는 방법으로 이자율을 극대화함
- 대출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셀시우스는 stETH 형태로 대부분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맡긴 이더리움을 찾으려는 고객이 갑자기 많아지면 지급 불능 상태에 처할 수 있다.
- 이런 상황을 먼저 직감한 고객들이 stETH를 빠르게 이더리움으로 바꾸려고 하면서 stETH 가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이더리움과 1대1 교환이 안 되는 현상이 최근 이어지고 있음
셀시우스 폰지 위기가 부각되는 이유
- 셀시우스 전체 자산의 44%가 stETH
- 전체 자산의 29%는 ETH2.0에 스테이킹 되어 있음
- 뱅크런 시 전체 자산의 27%를 차지하는 ETH로 대응해야 함 → 자금이 부족하면 stETH 투매 → stETH 페깅이 더 벌어짐
- 셀시우스의 뱅크런 및 파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됨
- stETH를 받고 ETH를 빌려준 에이브(AAVE)의 경우 페깅이 벌어지면 청산되는 대출 프로그램이 많음(대출에 대출을 껴서 레버리지를 3배까지 올릴 수 있음)
- 시장예측: 청산 시 stETH 투매로 stETH 페깅이 더 벌어짐 → 청산 → stETH 페깅 더 벌어짐 → 반복
- 반론: stETH는 ETH2.0에 스테이킹 한 것을 증명하는 토큰, 페깅이 벌어져도 가지고 있으면 연말에 ETH로 돌려받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는 투매하지 않을 것
- 재반론: stETH 자체의 문제는 없음. DeFi에서 stETH로 레버리지 롱 포지션 잡아서 문제인 거임. DeFi에서 연쇄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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