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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이 땡기면 김가네 라면과 김밥

키아로 2024. 9. 24.

퇴근길 이상하게 분식이 땡긴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대한민국 대표 분식 음식점 김가네로 향했다. 그리고 떡만두라면 김가네 김밥 그리고 김말이튀김 주문했다.

다른 사람이 끓여준 라면을 몇 년만에 먹어본다. 신라면에 떡과 만두를 넣어 끓인 라면이다. 적당히 꼬들꼬들한 게 참 맛있다. 라면 한 젓가락 먹고 김밥을 라면 국물에 흠뻑 적셔 먹으니 뭔가 찜찜했던 기분이 풀리는 느낌이다. 김말이튀김은 라면 국물보다는 그냥 간장에 찍어먹는 게 더 맛있었다.

오늘은 몸에 부담을 주는 메뉴를 먹었으니 내일은 좀 더 건강한 메뉴를 먹어야겠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먹는 분식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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