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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기록23
분식이 땡기면 김가네 라면과 김밥
퇴근길 이상하게 분식이 땡긴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대한민국 대표 분식 음식점 김가네로 향했다. 그리고 떡만두라면과 김가네 김밥 그리고 김말이튀김을 주문했다.다른 사람이 끓여준 라면을 몇 년만에 먹어본다. 신라면에 떡과 만두를 넣어 끓인 라면이다. 적당히 꼬들꼬들한 게 참 맛있다. 라면 한 젓가락 먹고 김밥을 라면 국물에 흠뻑 적셔 먹으니 뭔가 찜찜했던 기분이 풀리는 느낌이다. 김말이튀김은 라면 국물보다는 그냥 간장에 찍어먹는 게 더 맛있었다.오늘은 몸에 부담을 주는 메뉴를 먹었으니 내일은 좀 더 건강한 메뉴를 먹어야겠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먹는 분식이 참 좋다.
시청역 북창동 먹자골목 햄이 맛있는 28년전통 의정부 부대찌개
점심시간에 약간 늦게 나왔더니 가려고 했던 음식점에는 이미 웨이팅이 길게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뭘 먹을까 북창동 먹자골목을 배회하는데 28년전통 의정부 부대찌개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부대찌개를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바로 28년전통 의정부 부대찌개 음식점으로 향했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메뉴는 모듬부대전골 2인(1인 11,000원)과 햄사리 1개(5천 원)를 주문했다. 부대찌개도 있었는데 모듬부대전골과 1천 원 차이라 그냥 모듬부대전골로 선택했다. 밑반찬은 어묵볶음, 배추김치, 진미채 3개가 나온다.모듬부대전골 2인이 나왔다. 햄사리를 주문해서 그런지 햄이 가득하다.평소 알고있는 부대찌개랑은 좀 다른 느낌이다. 부대찌개에 웬 콩나물? 깻잎? 생소하긴 한데 내가 너무 좋..
시청역 북창동 먹자골목 송옥 메밀국수 맛있네
송옥 메밀국수 전문점은 점심시간에 항상 긴 줄이 있는 음식점이다. 그래서 나중에 한번은 꼭 먹어봐야지 생각했는데 마침 저녁 시간에 한산해보여서 냉큼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 외관만 봐도 맛집의 기운이 느껴진다. 식당 내부는 상당히 좁았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줄이 길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우동에 더 자신있었으면 우동 메밀 전문점이라고 했겠지?ㅋㅋ 메밀이 앞에 있기에 메밀류 중에서 메뉴판 제일 상단에 위치한 판메밀과 유부초밥 6개를 주문했다.유뷰초밥 6개가 나왔다. 일본식 그런 유부초밥은 아니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그런 가정식 유부초밥 맛이다. 그래서 많이 짜지 않아 좋았다. 반찬으로 단무지 하나 나오는데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단무지 색이 아니다. 약간 연한 노란색의 단무지인데 연한 색만큼..
시청역 북창동 오징어이야기 오삼불고기
북창동 먹자거리에 위치한 오삼불고기는 서울 출장중에 점심 메뉴로 매주 1번씩은 꼭 들려서 식사한 음식점이다. 저녁에는 오징어 및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고 점심에는 오징어불고기, 오삼불고기 등 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가격도 1인분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그렇다고 음식까지 저렴하지는 않다. 밑반찬은 항상 동일하지만 정갈하니 맛있다. 여름이라 시원한 콩나물국, 계란찜, 김치, 동그랑땡 등 밑반찬 가지수도 많은 편이다.오늘 점심도 오징어이야기에서 오삼불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와이프도 좋아할 맛이라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같이 오고 싶은 음식점이다!
시청역 북창동 개성칼만두 만두전골 후기
점심에 시청역 근처에 있는 북창동 개성칼만두 음식점에서 만두전골 2인을 주문했다. 저번 방문때는 칼만두와 반반만두를 먹러봤는데 맛있게 먹어서 또 방문하게 되었다.북창동 개성칼만두는 칼국수, 육수, 만두를 직접 국내산 재료로 만든다고 한다. 만두는 확실히 다른 음식점에 파는거랑은 맛이 다르다.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맛이다.만두전골은 최근에 가격이 올랐나보다. 1인분 12,000원에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기본찬은 겉절이 김치, 단무지, 다데기가 있다. 단무지는 서빙해주고 겉절이와 다데기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다.만두전골 2인드디어 만두전골 2인분이 나왔다. 만두는 총 8개가 들어있다. 안에는 버섯과 채소들이 가득 들어있다. 만두는 이미 다 익었으니 바로 건져먹는걸 추천한다. 오래 익히면 만두가 터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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