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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금니 뒤 잇몸 치료 후 2번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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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에 오른쪽 아래 어금니 뒷 잇몸 통증이 심해 잇몸치료를 받았다. 잇몸치료지만 염증 정도가 심해 수술 수준으로 박박 긁어내서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잇몸치료 후 오른쪽 어금니로 아무것도 씹을 수가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이가 시려워서 시원한 물조차 먹기도 힘들었다.


원장 선생님은 염증이 제거된 부분에 뼈가 차기전까지는 아프고 시릴거리고 했다. 시린 부분은 불소도포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잇몸 상태를 보러 병원에 들렀다. 엑스레이를 찍고 확인해봤는데 일반인인 내가봐도 엑스레이상 변환점을 캐치할 수 있었다. 어금니 뒤 잇몸쪽으로 있었던 오톨토돌한 염증들은 전부 매끈하게 변해있었다. 뼈도 어금니 뿌리 쪽까지 내려와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올라온 상태였다.

원장 선생님이 쇠망치같은걸로 오른쪽 어금니를 두들겼는데 소리가 매우 단단하고 상태도 좋다고 했다. 최근에 음식을 먹거나, 찬거를 먹을 때 불편하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음 조금만 더 늦었으면 발치를 해야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병원같았으면 풍치로 판단하고 발치를 했을 수 있다고 한다. 과거 사랑니를 빼고 사랑니 머리가 있던 부분이 관리 소홀로 염증이 가득 차버린게 화근이였다.
앞으고 염증이 제거된 부분에 뼈가 자라면서 채워지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뼈라는게 잇몸치료를 해주면 더 잘 자라기 때문에 2달 후인 4월에 2차 잇몸치료를 더 하기로 했다.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어서 다행이다. 특히 치료해 가는 과정에 대해서  원장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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